IT Editorial/IT Developer

첫 직장 취업을 앞두고 있는 신입 개발자분들. 취업이 급하다고 아무 회사나 막 들어가지 마세요. (첫직장 선택의 중요성)

2022. 10. 30. 02:46
320x100
320x100

신입 개발자로써의 첫 직장 취직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주변 동료들의 취업소식이나, 돈을 빨리 벌어야겠다는 압박감에 사로잡혀서 입사 예정인 회사에 대하여 충분한 고민을 하지 않고 입사를 서두르는 사람을 꽤나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첫직장은 내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조바심으로 아무 회사나 취업하지 않았으면 한다.

 

나와 같이 공부하던 동료들 중에는 (1)현재까지도 열심히 개발을 하는 친구들, (2)개발을 열심히 하다가 다른 IT직종으로 전환한 친구들, 또는 (3)아예 다른 업종으로 일하는 친구들이 있다.

 

이 세가지 분류들 중에서 (3)번의 경우, 첫 직장을 잘못 선택함으로 인하여 개발자에 대한 회의감을 느껴 그만둔 확률이 100% 이다.

 

첫직장에서 일적/심적으로 너무나 힘든 상황을 겪음으로 인해, IT 직업에 대한 흥미를 잃었거나, 본인의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아예 다른 직종으로 전환을 한 것이다.

 

나는 이 친구들을 보면서 너무 안타까웠다. 같이 공부를 할때도 열심히 잘 했던 친구들이기 때문이다.

 

이 친구들의 경우 퇴사 및 이직을 하는 이유를 물어보니, 상사(사수)를 잘못 만났거나, 동료들의 갈굼과 같은 개발 외적인 원인이 대부분이었다.

중요한건, 위와같은 이유는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신입생이 이러한 회사를 거를 수 있는 방법은, 작은 확률이긴 하지만 그 회사 면접 자리에서 면접관과의 대화를 통해 예측을 하는 수밖에 없다.

면접자리의 경우, 회사가 인재를 뽑기 위한 절차이기도 하지만, 신입생 역시 회사를 선택하는 절차이기도 하다. 즉 면접관과 나는 갑/을 관계가 아니므로 나 역시 면접자리에서 회사에 대한 판단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면접장을 보기 전까지의 대화방식 및 절차, 면접을 보는 회의실로 들어갈때 풍기는 회사 분위기, 면접관의 성격을 계속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면접에서 회사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조바심으로 인해 무조건 아무 회사에 입사를 하지 말고 한번더 생각을 해보는것이 좋다.

 

 

첫 직장 선택으로 인해 본인의 미래가 결정된다.

 

300x250
반응형